재택근무 효율을 높이는 책상과 의자 고르는 법
재택근무가 일상이 된 2025년, 하루 평균 6~10시간 이상을 책상 앞에서 보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. 이때 중요한 것은 단순한 가구가 아닌, 업무 효율을 높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'책상과 의자'를 고르는 것입니다.
잘 고른 책상과 의자 하나가 생산성을 높이고, 통증을 줄이며, 집중력을 향상시켜 줍니다. 지금부터 재택근무에 최적화된 책상과 의자를 고르는 기준과 추천 제품을 소개합니다.
1. 책상 고르기: 넓이보다 ‘기능’이 중요
책상은 단순히 노트북을 올려놓는 공간이 아닙니다. 사용 목적에 따라 사이즈, 높이, 기능이 달라져야 합니다.
- 표준 너비: 최소 100cm 이상
- 깊이: 60cm 이상이 눈과 모니터 간 적정 거리 유지에 도움
- 전동 스탠딩 기능: 장시간 앉은 자세 방지 및 집중력 회복
- 추가 수납: 슬라이딩 서랍, 케이블 정리 기능 등 확인
추천 제품: - 데스커 DSD1430 (전동 스탠딩) - 이케아 LINNMON 시리즈 (합리적 가격대) - 퍼시스 TU1300 (전문 사무용)
2. 의자 고르기: 디자인보다 ‘인체공학’ 우선
의자는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재택근무자의 허리, 목, 어깨 건강을 좌우합니다. 특히 요추 지지 기능과 통풍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.
- 요추 지지: 허리를 감싸는 형태로 피로 감소
- 등받이 기울기 조절: 틸팅 기능 필수
- 좌판 깊이 조절: 다리 길이에 따라 조정 가능해야
- 헤드레스트 & 팔걸이: 높이와 각도 조절 가능 여부 체크
추천 제품: - 시디즈 T50 (국내 대표 인체공학 의자) - 허먼밀러 에어론 (프리미엄 옵션) - 듀오백 DK-250 (가성비 + 기능)
3. 책상과 의자의 ‘조합’을 고려하라
좋은 책상과 좋은 의자를 따로 사는 것보다, 자신의 체형과 동선에 맞는 조합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모니터 높이는 눈높이보다 5cm 아래
- 팔꿈치는 90도 각도로 유지되도록 의자 높이 조절
- 발이 바닥에 완전히 닿지 않으면 발받침 사용
책상과 의자 간의 높이 차이가 맞지 않으면, 어깨와 손목에 무리가 가고 장기적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4. 사용자 후기가 많은 제품을 선택하라
가구는 체험이 어려운 제품이기 때문에 실제 사용자의 후기와 리뷰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. 특히 장시간 사용 시 불편함이나 내구성 문제에 대한 리뷰를 참고하면 실패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5. 예산별 추천 조합
- 10만 원 이하: 이케아 MICKE + 접이식 메쉬체어
- 30만 원대: 데스커 슬림 데스크 + 시디즈 T50
- 50만 원 이상: 전동 데스크 + 허먼밀러 에어론
마무리
하루 8시간 이상 앉아 있는 공간이라면,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할 것은 의자와 책상입니다. 올바른 가구 선택은 단순한 편안함을 넘어, 업무 능률과 건강까지 책임지는 핵심 요소입니다.
지금 쓰는 책상과 의자가 당신의 몰입력을 결정합니다. 바꿔야 할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.